장스냅 - 장성협 포토그라피

 

 


제목: 돌잔치 장소와 촬영에 관한 제 견해입니다.

일반


글쓴이: 장성협

등록일: 2011-04-21 22:10
조회수: 4270
 
돌스냅 사진을 하며 느끼는 점을 늦은시간에 홈피에 몇자 적고자 합니다.

돌스냅으로 인기있다는 몇몇 작가들의 자세에 정말 많은 실망을 느껴 글을 쓰게 됐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작가들도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돌잔치 장소...........


장소를 가리는것 ... 촬영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일 수 있습니다.
특급호텔 럭셔리한 로비, 웅장한 홀등 거의 대다수 스냅작가들은 이런 장소를 선호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모님들이 이런 장소에서 돌잔치를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제 아이도 더하우스란 일반 뷔페에서 돌잔치를 했습니다.)

돌스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몇몇 작가들의 장소 가리기..
그 분들이 제 글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좀 쓴소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부모님께서 제 아이의 소중한 첫생일을 더 멋진곳 성대한 곳에서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일반 뷔페나 한정식집에서 하시면 사진도 그에 걸맞게 나와야 하는걸까요..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게 촬영하신 가족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장소가 좋지 않으면 기상이 나쁘지만 않다면 어떻게든 주위에 공원이든,
다른 좋은 장소를 물색해 촬영을 해드리고자 노력합니다.

고급스런 돌장소가 아니여도 충분히 만회 할 수 있고 이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부모님이나 중산층 부모님이나 차별없이
그 가족, 그 아이는 똑같이 세련되고 아름다운 사진을 선물하고 싶은 제 지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촬영한 돌잔치 장소를 보시면 특급호텔이나 선상레스토랑 같은 곳보다 워터프런트나 팜스팜스등
일반 뷔페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며칠전 제가 아는 돌스냅 작가가 저의 이런 모습을 보고 말을 하더군요
"아무리 그래 봤자.. 어머니들 촬영할때 잠깐 고마워 할뿐이지 지나면 저작가는 원래 그렇게 촬영하는구나 생각해요..다른 장소에서 촬영한다고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시간 더 많이 빼앗기고 몸만 힘든걸 왜하냐고 반문합니다" .......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관계로만 치부하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프로작가라고 생각하면 마인드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후기도 다른 유명한 작가들보다 많이 없습니다.
후기를 써주신다고 캐시백을 하거나 그러지 않으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전 개인적으로 과장되게 쓸수 밖에 없는 후기는  써달라고 말씀드리기 싫었습니다.
특히 1~2만원 돌려드리는 캐시백으로 사진도 좋지 않은데 좋게 포장해서 써달라고 말하는 건
비지니스적인 측면 이전에 포토그래퍼의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암튼 짧게 쓰려하던것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제가 옳고 그들이 그르다 ..이런 흑백논쟁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돌잔치를 하는 모든 가족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도 멋진사진 잘 촬영하는 작가들과
많이 인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밤이 많이 깊었습니다..

이글을 단 한분이 읽더라도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성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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